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전남 하석주 감독이 서울 원정 완패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남은 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서울 원정서 0-3로 완패했다. 이로써 전남의 8경기 연속 무패(3승5무) 행진이 마감됐다. 또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승점 15점으로 서울(승점17점)에 밀려 10위로 내려앉았다.
하석주 감독은 경기 후 “아쉬운 경기였다. 여름 휴식기 동안 보완점을 찾고 준비하겠다”며 “무패행진이 끝난 것보다 서울을 한 번 이겨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울처럼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면 한 번에 무너지는 경우가 생긴다”면서 “하지만 아직 발전을 필요로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오늘 졌다고 실망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쉬움을 감추진 못했다. 하석주 감독은 “두 번째 실점과 그 이후 득점 찬스를 놓친 것이 너무 아쉽다. 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석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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