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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로만 98도루, 삼성야구에 강명구의 가치란

시간2013-06-06 05:1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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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주자로만 98도루다.

삼성 강명구. 탐라대를 졸업하고 2003년 2차 1라운드 7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삼성야구에 그는 어떤 의미일까.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있는 듯 없는 듯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삼성에 1승을 안겨줄 수 있는 가치가 있다. 그의 올 시즌 연봉은 지난해와 같은 6000만원. 실제 그의 역할은 6000만원 그 이상이다. 그는 타석엔 거의 들어서지 않지만, 발로 먹고 사는 남자다.

▲ 전문 대주자 인생 9년, 대주자로만 98도루

강명구는 선동열 감독 시절이었던 2005년 106경기에 출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0년(55경기)을 제외하곤 꾸준히 6~70경기 이상 출전했다. 통산 520경기서 102도루 129득점이다. 3경기에 1번 꼴로 도루와 득점에 성공했다는 의미다. 선 전 감독이 전문 대주자로 기용하면서 9년째 1군 붙박이로 뛴다. 강명구는 “프로 1군에선 한 가지만 잘 해도 먹고 산다”는 말을 가장 잘 실천하는 선수다.

대주자 인생 9년. 통산 102도루 중 98도루가 대주자로 출전한 경기서 쌓은 기록. 올 시즌 5도루 역시 모두 대주자로 나가서 기록했다. 올 시즌엔 성공률도 100%였는데, 5일 목동 넥센전 연장 12회서 넥센 포수 허도환의 송구에 태그 아웃된 게 첫번째 실패였다. 경기 막판 박빙 승부서 그가 1루를 밟으면 모두가 도루를 할 줄 알고 대비한다. 그럼에도 강명구의 도루 성공률은 꽤 높은 편. 남들 타격 훈련할 시간에 상대 베터리 움직임과 투수 버릇을 분석한다. 상대가 자신을 분석하면 그 역시 상대를 분석한다. 그가 1군에서 대주자로 9년째 살아남은 이유다.

류중일 감독은 일전에 “명구가 예전보단 스피드가 조금 떨어졌다”라고 했다. 당연하다. 그의 나이는 올해 만 33세다. 20대 중반이었던 9년 전보다 스피드가 감소한 건 당연하다. 대신 부단한 몸 관리, 도루에 대한 노하우 체득, 상대 투수 분석으로 느려지고 있는 스피드를 거뜬히 극복해내고 있다. 강명구는 어느덧 1군에 자리잡지 못하는 수많은 2군 선수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됐다. 대주자 100도루 돌파는 시간문제. 대기록이다. 덤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 강명구, 알고보면 삼성 시스템야구 끝판왕

삼성야구는 시스템야구다. 1군 엔트리 26명의 역할이 각각 다르다. 1경기서 각자 다른 역할을 수행해내면서 1승을 만들어간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다. 특정 선수가 부진하거나 다칠 경우 또 다른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대기하고 있다. 긍정적인 경쟁모드. 또한, 서로 보완을 해줄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도 많다. 때문에 삼성 야구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강명구도 삼성 시스템야구의 당당한 일원이다. 알고 보면 각 구단에 전문 대주자는 거의 없다. 강명구만큼 10년 가깝게 1군 붙박이 전문 대주자로 살아남은 선수가 없다. 넥센 유재신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설령 있더라도 오래가지 못했다. 도루는 부상의 위험이 높다. 체중 관리,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 선수 개인적으로도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상실감을 극복해야 한다. 또 이런 것들이 완벽하게 관리가 되더라도 팀 시스템 자체가 대주자를 1군 엔트리에 둘 정도로 잘 돌아가야 한다.

삼성은 전문 대주자에게 엔트리 한 자리를 내줄 정도로 야수들의 역할 분담이 확실하다. 역할 분담이 애매모호하거나, 부진 혹은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가 많은 팀은 대주자에게 1군 엔트리 한 자리를 보장해줄 여력이 없다. 강명구는 삼성 시스템야구 끝판왕이다. 삼성이 그동안 강명구의 도루와 득점으로 이긴 게 1~2경기가 아니었다. 특히 2루에 있다 내야 땅볼에 홈까지 내달려 세이프가 됐던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 쐐기 득점은 시리즈 전체 흐름을 삼성으로 갖고 온 결정적 장면이었다.

공교롭게도 강명구는 지난 4~5일 목동 넥센전서 연이어 뼈 아픈 아웃카운트를 소모한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그는 또 달린다. 아웃됐던 기억보다 홈을 밟아 살아남았던, 삼성에 기쁨을 줬던 기억이 더 많다. 전문 대주자 강명구에 대한 류중일 감독과 삼성 팬들의 신뢰는 남다르다. 그는 삼성의 통합 3연패 도전에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

[강명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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