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즌 217타수 60안타, 타율 0.276가 됐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존 갈랜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2S에서 4구째를 공략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4-1로 앞선 2회말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를 타격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6으로 뒤진 5회말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공략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9로 뒤진 8회말엔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콜로라도 구원투수 아담 오타비노를 상대로 초구 볼을 고른 뒤 2구째를 공략해 2루땅볼로 돌아섰다.
신시내티는 콜로라도에 4-12로 패배했다. 무려 20안타를 내줬다. 36승 2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시내티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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