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오지환이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LG 트윈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지환이 장염 증세가 있어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LG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이번 시즌 주로 1번 타순에 배치되며 49경기에서 타율 .274, 6홈런 10도루로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전 경기 출장 흐름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유격수 경험이 많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이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다. 권용관의 타순은 9번이다. 오지환이 빠진 LG의 테이블세터는 이대형-김용의로 구성됐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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