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선수들을 고르게 칭찬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백인식의 호투와 홈런 4방을 터뜨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시즌 성적 21승 1무 25패로 7위.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백인식이 잘 던졌고 박경완이 잘 이끌었다"며 "오랜만에 클린업 트리오의 활발한 공격을 볼 수 있었는데 공격을 잘 이끌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정권도 잘 쳤고 무엇보다 김강민, 박재상의 허슬 플레이가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SK는 선발 백인식이 7⅔이닝 6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도 2회까지 4개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K는 8일 경기에 윤희상을 내세워 2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한화는 대나 이브랜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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