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삼성이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 라이온즈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삼성은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34승 20패 2무가 됐다. SK는 24승 31패 1무가 됐다.
드디어 이승엽의 개인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이 경신됐다. 이승엽은 이날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1로 팽팽하던 3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SK 선발투수 윤희상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143km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시즌 7호. 개인통산 352호. 양준혁 SBS ESPN 해설위원의 351개를 넘어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홈런기록 보유자가 됐다.
선취점은 SK가 얻었다. SK는 2회말 선두타자 김상현이 삼성 선발투수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5호. 삼성은 곧바로 3회초에 반격했다. 김상수의 좌중간안타와 배영섭의 몸에 맞는 볼로 찬스를 잡았다. 정형식이 희생번트에 실패했으나 최형우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려 김상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이승엽의 역사적인 스리런포로 전세가 뒤집혔다.
SK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근우가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쳐냈다. 시즌 5호. 그러나 SK는 이후 흐름을 타지 못했다. 대신 삼성은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완이 최영필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20m짜리 솔로홈런을 쳤다. 시즌 첫 홈런.
삼성 선발투수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는 6이닝 83구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하며 시즌 3승(4패)째를 따냈다. 이어 안지만, 오승환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SK는 선발투수 윤희상이 6.2이닝 116구 10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3승). 이어 진해수, 최영필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승엽. 사진 = 문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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