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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별계약' 펑위옌 "순애보 리싱, 내 모습의 일부분" (인터뷰)

시간2013-06-21 07:25:41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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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중화권 스타 펑위옌은 ‘닉쿤 닮은꼴’ ‘중화권 이승기’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하다. 그의 수식어처럼 조각 같은 외모에 엄친아스러운 분위기. 여심을 사로잡기 ‘딱 좋은’ 배우다.

펑위옌은 2013 중국영화제 폐막작이자 한중 합작 영화 ‘이별계약’을 들고 한국 관객을 만나기 위해 내한했다.

'선물'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별계약'은 지난 4월 중국에서 개봉해 350억 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한중 합작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짧지만 그 누구보다 진하고 농도깊은 사랑을 하는 남녀 이야기를 담은 ‘이별여행’에서 펑위옌은 한 여자만을 위해 살아온 유명 쉐프 리싱 역을 맡았다. 리싱은 여성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조합해둔,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인물과도 같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펑위옌은 순애보인 리싱만큼 다정다감했지만, 리싱보다 유머러스했고 유쾌한 배우였다.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말에 “감동을 받아서 울었는지, 지루해서 하품을 하다 울었는지 말해 달라”고 반문하는 여유로움까지 지녔다.

2013 중국영화제 폐막작 상영을 앞두고 있는 펑위옌을 만나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 이하 펑위옌과 나눈 일문일답.

-국내 시사 반응 좋았다.

정말 기쁘다. 설마 거짓말은 아니겠지? 좋은 소식 들려줘서 감사하다. 그런데 지루해서 운 것이냐, 감동적이라서 운 것이냐.(웃음) 한국 감독이 만들어서 한국 정서에 잘 맞았던 것 같다. 칭찬 감사하다.

-한국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소통의 어려움이다. 촬영에 들어가기 한 달 전에 한번 만났고, 촬영 시작 3일전에 두 번째 만났다. 두 번째 만남에서 시나리오에 대해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아무래도 통역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감정적인 전달이 어렵더라.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된 후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법 한데.

오기환 감독님과 일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을 수가 없다. 배우들에게 관대한 편이다. '마음대로 한번 해봐라'고 하는 편이다. 리허설도 없고 3번의 테이크만 간다. 아주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에서 리싱은 완벽한 순애보다. 펑위옌의 연애 스타일은 어떠한가.

한 여자만 사랑한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다.(웃음) 리싱을 정말 좋은 남자라고 생각한다. 한 여자를 위해 희생하고 대가를 치른다. 한 여자를 사랑하고 지키는 가장 좋은 모범적인 남자라고 생각한다.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나도 이런 남자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리싱은 내가 연기했다. 내 실제 모습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리싱은 성공한 쉐프다. 실제로 요리를 잘 하는가.

영화 촬영 전 요리를 배웠다. 디저트 같은 것은 만들 줄 안다. 배우생활을 하다 보니 요리를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집을 떠날 일이 많으니까 그때마다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다. 한국 여성들은 요리 잘하는 남자를 좋아하는가? 중국 여성들은 좋아한다. 나는 요리를 잘 하는 남성이다.(웃음)

-사랑하는 여자에게 어떤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가.

영화에 나온 토마토 죽순탕? 사실 볶음밥을 잘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친구들에게 그 여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봐서 만들어주겠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서로 먹여주면서 사랑을 키워가겠다.

-영화에서 복근을 공개했다.

예전 영화에서 체조선수 역을 맡은 적이 있다. 6개월 정도 체조선수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단련이 되더라. 그때 만들어진 몸이다. 하지만 내 복근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보다 다른 분들 몸이 더 좋을 것이다.

-중국에서 흥행을 했다. 어떤 점이 중국 관객을 이끌었다고 생각하는가.

현재 중국 영화 시장의 주류는 멜로다. 또 한 영화가 성공하기까지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배우부터 스태프들까지, 열심히 만들었기 때문에 성공을 한 것이다. 이번 영화는 한중합작영화라는 점이 관객들을 매료시킨 것 같다. 한중합작영화의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 기쁘다.

-한중합작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는가.

중국 영화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런 만큼 열정이 크다. 그런 열정에 기술적으로, 경험적으로 풍부한 한국 스태프들이 만났다. 노련한 기술과 새로움을 창조하는 열정이 만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작품 선택 기준이 있는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를 보면 같은 캐릭터는 없었다. 과거에 해본 적 없는 연기를 하자는 식이다. 시나리오 이해도에 따라서 연기가 달라진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작품보다 어려운 작품을 선택해 내가 어디까지 연기할 수 있는지 시도를 하는 편이다. 실험적으로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문화에서 자란 배우들과 일을 하면서 나도 몰랐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곤 한다.

-한국에서는 펑위옌에게 엄친아 이미지가 있다.

그런 이미지가 있는지는 몰랐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이야기해줘야겠다. 좋아하실 것 같다. 누가 그렇게 이야기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기쁘다. 아마 작품들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을 좋아 해주시는 것 같다.

-한국 관객들이 '이별계약'을 어떻게 봐줬으면 하는가.

한중합작영화로 완성시킨 좋은 케이스다. 그런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면서 인생의 정말 슬픈 것, 재밌고 즐거운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렇게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영화를 보고 하루를 잘 마감했다고 느끼면 배우로서 보람된 일 인 것 같다.

['이별계약' 펑위옌.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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