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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일밤'의 이전 코너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활약한 가수 소향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했다.
소향은 지난 19일 진행된 '웃찾사' 녹화에서 뮤지컬 개그 코너 '개투제라블'에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소향은 '개투제라블'에서 개그맨 남호연의 여자 친구 역으로 등장했다. 복싱 경기장을 찾은 소향은 복싱선수 역 남호연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응원곡을 부르는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특히 소향이 남호연을 위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을 열창하는 순간, 방청석은 감동의 열기로 뒤덮였고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소향은 지난 1996년 CCM밴드 '포스(POS)'로 활동을 시작, 4 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라이브의 여왕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방송은 23일 오전 10시 45분.
['웃찾사'에 출연한 소향.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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