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추가열이 수묵화 전시회에 직접 그린 수묵담채화를 출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가열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바이올렛에서 열리는 수묵화 기획전 ‘Sense & Sensitive’ 전시회에 수묵담채화 5점을 출품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추가열은 그동안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을 많이 펼쳐왔다.
이미 그는 지난 3월 사군자 문인화를 그리는 작가들의 모임인 선봉문인화회와 함께 수원미술전시관에서 단체전을 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추가열은 “어릴 적 미술에 관심이 많아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미술부에 있었다”며 “음악을 하느라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2년 전 문인화의 대가 홍형표 작가를 만나면서 문인화에 눈뜨게 됐다. 평생 기타 음표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추가열은 한편 가수 야마모토 조지, 마에다 유키가 소속된 일본 사와나야기 기획사와 계약, 일본에서 자신의 노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을 타이틀로한 앨범을 오는 9월께 발표하고 소극장 공연을 열 예정이다.
[수묵화 전시회에 직접 그린 수묵담채화 5점을 출품한 가수 추가열. 사진 = 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