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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푸이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타석에 든 푸이그는 상대 선발 제이슨 마키의 초구 88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푸이그는 비거리 130m짜리 시즌 6호 홈런으로 전날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 행진을 펼쳤고, 다저스는 1-0 리드를 잡았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스테판 파이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5경기 출전에 그쳤던 파이프는 올해 4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야시엘 푸이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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