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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심이영이 일명 '19금' 문화를 일본 순정만화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에선 '부모, 아이들의 성장가이드가 돼라'는 주제로 서울 신촌의 한 성교육 센터를 가상부부인 심이영과 방송인 전현무가 찾았다.
전현무와 심이영은 자신들의 가상 네 남매에게 직접 성교육을 해주기 위해 먼저 부모 성교육을 받았다.
특히 심이영은 실제 청소년들에게 행해지는 성교육에 옷 속 애무, 진한 키스 등의 용어가 사용된다는 점에 상당히 놀랐다.
인터뷰를 통해 심이영은 "나는 중학생 때 일본 순정만화책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며 자신은 성과 관련한 내용을 늦게 알았다고 말하려 했지만 결국 당시 봤던 일본 만화책이 야했던 것으로 밝혀지며, 함께 있던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또한 심이영과 전현무는 10대의 연인에게 가능한 스킨십의 종류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심이영은 "10대 시절, 뽀뽀까지는 생각했지만 그 이상은 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에 가능하다는 생각은 확고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심이영과 달리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며 남자를 변호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 심이영이 밝히는 자신들의 첫 음란물에 대한 고백은 22일 밤 11시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방송된다.
[배우 심이영(왼쪽), 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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