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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송해가 대장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송해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영자의 전성시대' 첫 방송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변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송해는 "약 7년 전 주치의에게 건강 검진을 받던 도중 대장암 종양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송해는 "당시 종양은 3cm 미만의 작은 크기였다. 고령의 나이에 수술을 하는 것이 위험 할 수도 있었지만, 평소 철저한 건강관리 덕에 무사히 회복을 할 수 있었다"고 현재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송해는 "2주일에 한 번씩 주치의를 찾아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하루 50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의 건강 비결을 덧붙였다.
송해의 고백이 공개될 '영자의 전성시대'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방송인 송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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