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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몸짱 개그맨 허경환이 번지점프 앞에서 무너졌다.
허경환과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번지점프 도전에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두 사람은 그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용기가 안났던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 청평을 찾았다.
"그동안 꼭 해보고 싶었다"며 기대에 차서 먼저 번지에 시도한 허경환은 한 번에 뛸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수차례 시도에도 뛰어내리지 못하고 난간을 두 손으로 꼭 붙잡았다. 몸짱이라는 수식어와 다르게 겁이 많음이 밝혀진 것.
이에 기다리다 지친 김준현이 순서를 바꿔 먼저 뛰게 됐고, 허경환과는 다르게 바로 뛰어내려 지켜보던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허경환이 번지점프 앞에서 무너진 모습이 담긴 '인간의 조건'은 오는 2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겁쟁이임이 밝혀진 허경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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