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끝내기 패배를 당한 김시진 감독이 다음 경기 분전을 다짐했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3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32승 2무 26패가 됐다. 5위.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오늘 경기를 잊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롯데는 8회까지 4-3으로 앞섰지만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22일 경기에 고원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이에 맞서 SK는 김광현을 예고했다.
[롯데 김시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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