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벌써 3승이다.
손민한의 쾌투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손민한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4-1로 승리했고 손민한은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손민한은 83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 55개를 꽂았다. 최고 스피드는 146km.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넥센 타자들을 제압했다.
경기 후 손민한은 "팀의 연승을 이어가고 싶었다. 3년 만에 넥센과 만났는데 선두권 팀이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선발투수로서 오늘 첫 경기를 잡아야 다음 경기 수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선발로서 오늘 꼭 이기고 싶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음을 밝혔다.
[NC 손민한이 2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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