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자랑하는 이용대-고성현조가 아쉽게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23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3 싱가포르 오픈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전서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 0-2(15-21 18-21)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고조는 스위스,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오픈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7위 아흐산-세티아완 조에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세계랭킹 1위임에도 4월 아시아선수권 우승 이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채 라이벌 조에 연이어 정상 문턱에서 덜미를 잡혔다.
한편, 유연성(국군체육부대)-엄혜원(한국체대)조는 혼합복식 결승전서 세계랭킹 3위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나치르(인도네시아)조에 0-2(12-21 12-21)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