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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회의원 출신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큰 아들 강원준 군의 돌직구로 난감해했다.
강용석의 큰아들 강원준 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5회 녹화에서 '부모님이 치사해 보였을 때는 000다'라는 주제로 토크 중, "아빠가 방송의 재미를 위해 거짓말을 하실 때 치사하다"라고 밝혔다.
강원준 군은 "원래 제 꿈은 야구단 단장인데 아빠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두 아들의 꿈이 모두 국회의원이라고 거짓말을 하셨다"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MC 손범수가 "아빠는 없는 얘기 하시는 분은 아니지 않냐?"고 되묻자 원준 군은 "(거짓말을) 자주하신다"라며 "나는 장래희망이 국회의원이라고 말 한 적이 없다"고 발끈했다.
이에 강용석은 "그때는 아이들이 이렇게 방송에 나와 내 말이 거짓말이라고 밝힐 줄 몰랐다"고 변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일 밤 11시.
[큰아들의 폭로에 당황한 강용석. 사진 = JTBC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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