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측면공격수 나니(포루투갈)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10일 나니의 안지(러시아)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레네가 히딩크 감독(네덜란드)이 이끄는 안지 코치진에 합류한 가운데 나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나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놓은 후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유에서도 나니의 출전기회 보장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나니는 애쉴리 영(잉글랜드) 발렌시아(에콰도르) 등과의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 2007년 맨유에 입단한 나니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나니는 안지 뿐만 아니라 갈라타사라이(터키)와 AS로마(이탈리아) 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