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부산 KT 소닉붐이 이권도 상무를 농구단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KT는 15일 이권도 상무를 신임 단장 임명을 발표했다. 경영 지원 본부장을 역임했던 이권도 단장은 농구단 및 스포츠 매니지먼트팀(게임, 골프, 사격, 하키, 축구 국가대표 후원 등) 경영지원을 총괄 운영한다. 신임 이 단장은 그룹 홍보실의 스포츠홍보 부장과 농구단 사무국장 및 스포츠단 부단장을 거쳐 ㈜KT스포츠의 경영지원 본부장을 역임하며, 그룹 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단장은 "㈜KT스포츠 출범 이후 전임 농구단 단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e-스포츠, 골프는 물론 올림픽 금메달 등 국제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해온 사격과 여자하키, 그리고 13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사업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는 명문 구단,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창단되는 KT 위즈 야구단과 농구단 단장을 겸임했던 주영범 단장은 농구 단장직을 신임 단장에게 이임하고, 야구단 단장으로 운영, 스카우트, 마케팅, 홍보팀을 총괄하게 됐다.
[이권도 신임 단장. 사진 = KT 소닉붐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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