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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같은날 각각 데뷔, 컴백한 가수 강승윤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음원차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강승윤과 인피니트는 16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비가 온다'와 신곡 '데스티니'를 공개했다.
선공개곡 '비가 온다'를 기습 발표한 강승윤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음악사이트 멜론, 올레, 엠넷, 다음뮤직, 몽키3 등 총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인피니트는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총 3개 음악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하며 강승윤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강승윤의 '비가 온다;는 잔잔한 기타음과 강승윤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상실의 아픔을 지닌 이의 마음을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차갑게'라는 가사로 표현했다.
인피니트의 '데스티니'는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클래식한 오케스트라와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신예 프로듀서 Rphabet이 작사, 작곡했으며 크리스 브라운, 아델 등의 앨범을 마스터링한Tom coyne이 직접 공을 들여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퀄리티를 높였다.
강승윤은 '비가 온다'를 시작으로 이번 달 말 발표하는 강렬한 록 장르의 곡 '와일드 앤드 영'(WILD AND YOUNG), 오는 9월 초 발매될 미니앨범까지 계속해서 신곡을 공개할 계획이다.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투어 대장정을 시작하는 관계로 약 2주간의 짧은 활동 기간을 가진다.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접전하고 있는 강승윤(위)와 인피니 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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