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장윤정이 신혼여행에 대한 개그맨 이휘재의 짓궂은 질문을 노련하게 피해갔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천곡' 녹화에서 "얼마 전 도경완 아나운서와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뭐냐"라는 MC 이휘재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윤정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나는 분명히 피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기억나는 것이 없다"며 "그냥 정말 즐거웠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포기하지 않고 "평소 마시는 것처럼 술을 많이 마셔서 필름이 끊긴 건 아니냐"라고 공격했고, 장윤정은 "그 정도는 아니다. 새 신부에게 무슨 소리냐"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과 이휘재의 대화가 공개될 '도전천곡'은 21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이휘재(왼쪽)와 가수 장윤정.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