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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 최고의 가슴'을 가진 여자에 미국의 모델 겸 배우인 케이트 업튼(21)이 당당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대중일간지 '더선'이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최근 자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슴(The Best Boobs In The World)'을 뽑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케이트 업튼이 쟁쟁한 특대 가슴 켈리 브룩(33)과 헬렌 플라너건(22)을 물리치고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더선'은 2만명 넘게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케이트 업튼은 4579표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영국 모델 겸 배우 켈리 브룩은 4095표, 1위와 약 500표 차로 2위를 기록했다. 영국 신성 헬렌 플라너건은 3190표로 3위에 기록됐다. 특히 헬렌 플래나건은 투표결과 발표 전날인 지난 30일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나보다 가슴 이쁜 여자를 본 적이 없다. 내 가슴은 놀랍다. 이런 자신감이 나를 더 섹시하게 만든다"고 호언했지만, 2위도 아닌 3위로 내려앉았다. 15위까지 조사결과를 보면, 모두 D컵 이상의 특대 가슴녀들이다.
1위인 케이트 업튼은 올해 봄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매거진의 수영복 모델로 나서 그녀의 E컵 가슴을 보여주었다. 특히 남극에서 수영복 입고 찍은 화보는 많은 남성팬들의 인기를 모았다. 최근 그녀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 디 아더 우먼(The Other Woman)'을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촬영중이다.
2위 켈리 브룩은 1990년대 말부터 잘 알려진 글래머 모델로, 지난 봄 더선 여론조사에서 '영국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뽑혔었다. 영화 '타이타닉'의 악동남 빌리 제인과 오랜 기간 열애하다 헤어졌고 영화 '피라냐'의 아찔한 수영복 모습으로 팬들을 오금저리게 했다.
헬렌 플라너건은 영국서 잘 알려진 신예. 지난 5월 남성매거진 FHM이 선정한 '2013 세계 최고의 섹시녀 100인'중 3위에 올랐을 정도. 현재는 솔로지만 최근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코트 싱클레어와 2년간 동거, 열애했었다.
한편 4위는 가수 겸 배우 홀리 윌로비(32), 5위는 영화 '매드맨' 시리즈 유명한 배우 크리스티나 헨드릭스(38)가 차지했다.
1위 ; 케이트 업튼(4579)
2위 ; 켈리 브룩(4095)
3위 ; 헬렌 플라너건(3190)
4위 ; 홀리 윌로비(2797)
5위 ; 크리스티나 헨드릭스(2308)
6위 ; 케이티 페리(1877)
7위 ; 제시카 래빗(717)
8위 ; 킴 캐다시안9648)
9위 ; 라? 웰치(591)
10위 ; 미란다 커(558)
11위 ; 엘리자베스 헐리(475)
12위 ; 마일린 클라스(445)
13위 ; 마릴린 먼로(200)
14위 ; 돌리 파튼(183)
15위 ; 엘리자베스 테일러(91)
[케이트 업튼과 켈리 브룩, 헬렌 플라너건(맨 위사진부터). 맨 아래사진 왼쪽부터 케이트 업튼-켈리 브룩-헬렌 플라너건.(사진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커버, 영화 '피라냐' 스틸컷, gettyimages/멀티비츠)]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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