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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자살 방지를 위한 프리허그를 펼쳤다.
김태원은 '청소년 자살 방지를 위한 모임'에서 홍보대사로 활동 중으로 좋은 취지를 더 알릴 겸 직접 거리로 나가 프리허그를 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로 했다.
최근 김태원은 명동, 홍대, 노량진 거리 등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시민들과 만나 프리허그를 했으며 어린 학생들에게 그 자리에서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등 '국민 멘토'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김태원은 자살하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태어나는 날을 내가 모르듯이 떠나는 날도 본인이 몰라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김태원이 시민들과 함께한 프리허그 행사 모습은 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한 밴드 부활의 김태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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