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야구 신인 1차지명에서 LG 트윈스의 선택을 받은 임지섭(제주고)이 또 한번 역투했다.
제주고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배명고를 7-2로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제주고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임지섭은 9회까지 5피안타 2실점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임지섭은 탈삼진 16개를 뺏어내며 '닥터K'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울산공고와의 1회전에서는 9이닝 동안 삼진 18개를 잡아내는 역투를 펼쳤던 임지섭이다.
1회초 조영우의 우전 적시타와 조태근의 좌월 적시 2루타로 2점을 선취한 제주고는 5회초 조태근의 2타점짜리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고 7회초 이전형의 좌전 적시타에 이어 조태근의 좌전 적시타 때 수비 실책이 겹치는 등 3점을 보태 7-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임지섭은 7회말 무사 2,3루 위기서 조용호에게 큼지막한 좌월 적시 2루타를 내줘 2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끝까지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임지섭은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가진 좌완투수로 지난달 1일 LG가 1차지명으로 낙점한 선수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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