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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예 강승윤이 SBS '인기가요'로 첫 데뷔 무대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31일 첫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발표한 강승윤은 오는 4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이를 시작으로 각종 지상파, 케이블 음악 방송 및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도 계획 중이다.
강승윤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슈스케2) 종료 후 YG의 연습생 신분으로 3년 여 간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 연습 기간 도중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으나, 가수로서 공식 무대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3년 전 '슈스케2' 오디션 출연 당시 윤종신의 곡 '본능적으로'를 당시 17살 고등학생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선보였던 강승윤이 지난 3년간 YG 솔로 가수로서 얼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여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YG 양현석 대표 또한 강승윤의 데뷔 무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승윤은 '와일드 앤 영'에 이어 8, 9월에 순차적으로 신곡을 발표, 총 3개의 타이틀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그룹을 결정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에도 출연한다.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 데뷔 활동에 나서는 강승윤.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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