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엠카'서 컴백 첫 1위 "홍승성 대표님 쾌차했으면"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비스트가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로 경쟁 후보였던 에일리를 제치고 컴백 후 첫 1위에 올랐다.

리더 윤두준은 1위 수상 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팬들, 그리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 홍승성 대표를 언급하며 "홍승성 대표님이 지금 건강이 안 좋으시다. 이 상이 건강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달 19일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를 발매하며 1년만에 컴백했다.

특히 이번 정규 2집 앨범에서는 멤버 용준형이 프로듀싱,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비주얼 콘셉트와 뮤직비디오 제작, 아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비스트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펼쳤다.

[컴백 후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비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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