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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기존 아이들에 성동일의 딸 성빈,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 축구해설가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합류한 가운데 경북 김천으로 떠나는 형제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 수확 체험에 나섰던 가족들은 갑작스런 소나기에 각자의 숙소로 피해 가족만의 시간을 가졌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선풍기 바람을 쐬던 윤민수는 대뜸 "윤후야, 너 아빠랑 계속 여행 오는 거 좋아? 안 좋아?"라고 질문했다. 아빠의 질문에 윤후는 "너무 좋아"라며 뽀뽀로 화답했다.
이어 윤후는 "우리 죽을 때까지 같이 여행하자"라며 아빠에게 안겼고, 이런 윤후에게 윤민수는 "응, 우리 죽을 때까지 같이 여행하자"라고 말했다.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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