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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달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12일 로이킴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킴은 오는 25일 미국 출국일을 확정했다.
앞서 로이킴은 국내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계속 논의해 왔으나, 학교측으로부터 최근 추가 휴학 불가라는 입장을 받고 9월 학기 입학을 결정했다.
로이킴은 지난해 9월 미국 조지 타운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었으나, 엠넷 '슈퍼스타K4' 출연을 위해 1년간 휴학 후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로이킴은 CJ E&M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학업과 동시에 가수로서 음악 작업을 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학업차 미국으로 떠남에 따라 자연스레 3개월 여 진행 중이던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 DJ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당분간 '친한친구'는 가을 개편때까지 정준영이 단독 진행할 예정이다.
[학업을 위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가수 로이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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