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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현진이 MBC 새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가제, 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출연을 확정지었다.
30일 서현진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제왕의 딸 수백향'에 서현진이 수백향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극 중 수백향은 천성이 소박하고 평범한 여인으로 지극한 가족애를 품고 있는 인물.
10월 종영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악역 심화령으로 출연 중인 서현진은 9월 말 첫 방송 예정인 '제왕의 딸 수백향'을 후속작으로 결정했다.
특히 서현진은 지난 2007년 방송된 드라마 '히트' 이후 '짝패', '절정',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불의 여신 정이'와 '제왕의 딸 수백향'까지 일곱 작품 연속 MBC 드라마에 출연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진은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하지만 극 전체를 이끌고 가야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늘 열심히 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며 "긴 호흡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또한 '제왕의 딸 수백향'과 '불의 여신 정이' 팀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200%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을 비롯해 배우 서우, 이재룡, 김민교, 차화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제왕의 딸 수백향'은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 '구암 허준' 후속으로 오는 9월 30일 첫 방송된다.
[배우 서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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