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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부상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에 해온 김연아가 부상 암초에 부딪혔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인정하며 6주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김연아는 2차 캐나다대회와 5차 프랑스대회는 물론 출전이 유력했던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김연아의 부상 부위는 오른쪽 발등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고된 훈련으로 인해 뼈에 피로가 쌓여 통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김연아는 깁스를 하지 않은 채 가벼운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3~4주의 치료를 거쳐 6주 정도 지나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때문에 내년 2월에 열리는 소치올림픽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으로 경기 감각에 우려가 예상되지만 다른 대회를 통해 얼마든지 끌어올릴 수 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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