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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토마토와 감자를 접붙인 '톰테이토'가 시판됐다.
최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토마토와 감자가 줄기와 뿌리에서 함께 열리도록 개량한 작물이 영국과 뉴질랜드에서 시판됐다고 보도했다.
이 작물의 종류는 '톰테이토'로 원예업체 톰슨 앤드 모건이 상용화에 성공, 판매를 시작했다.
톰슨 앤드 모건 측은 "'톰테이토'는 유전자 조작으로 생겨난 변종 식물이 아니라 토마토와 감자 줄기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접붙여 만든 개량식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마토와 감자를 접붙인 시도는 15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대량으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톰테이토' 한 뿌리의 가격은 2만 6천원으로, 감자와 500여 송이 이상의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톰테이토. 사진 = 톤슨 앤드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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