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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이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배상문(캘러웨이)은 27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 7413야드)에서 열린 KGT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보기를 단 1개도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쾌조의 샷 감각을 선보였다.
배상문은 10번홀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8번홀까지 무려 4개의 버디를 낚았다. 12번홀(파4)을 시작으로 13번홀(파3), 17번홀(파3), 18번홀(파5)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1~4번홀서 연이어 파로 타수를 지켜낸 배상문은 5번홀(파3)서 버디를 추가했다. 난해한 9번홀(파4)서도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배상문에 이어 이동민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에 올랐다. 홍성민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1라운드서 선두로 나섰던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7위로 미끄러졌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 역시 이븐파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공동 17위가 됐다.
[배상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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