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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임하룡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의 두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7일 SBS는 임하룡이 손녀와 함께 압구정에서 '오마베'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하룡은 손녀와 다정하게 압구정 거리를 걷고 있다. 커플 선글라스로 멋을 낸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SBS에 따르면 임하룡은 배우 임현식에 이어 '오마베' 두 번째 가족으로 합류, 첫째 손녀 임소현 양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임하룡은 '오마베'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반전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마베' 제작진은 "첫 촬영 시 '젊은 오빠'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임하룡의 뛰어난 패션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소 손녀의 의상까지 손수 스타일링 할 정도로 소현 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다. 일반적인 할아버지와 손녀의 만남이라기보다 마치 도심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귀여운 커플느낌에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임하룡이 출연하는 '오마베'는 황혼 육아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 부모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관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10월 중 첫 방송된다.
['오마베' 촬영을 위해 손녀와 데이트에 나선 개그맨 임하룡.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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