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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안재모가 뮤지컬에 데뷔한다.
안재모는 영화 '친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친구'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 영화 속 장동건이 연기했던 동수 역을 맡을 예정이다.
안재모가 맡은 동수 역과 대립각을 세울 준석 역에는 배우 김찬호가 캐스팅 됐다. 김찬호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카리스마 강한 리더 준석 역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친구 4인방 중 착실하고 반듯한 모범생 상택은 배우 김지훈이 캐스팅 됐다. 김지훈은 큰 키와 선이 고운 얼굴로 성실하고 착하지만 내면에 열정을 지닌 상택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친구 중호 역은 권민수가 맡았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트' '영웅' '명성황후' 등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권민수는 '친구' 중 가장 개성 강한 캐릭터인 중호를 잘 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친구'의 히로인, 만인의 뮤즈 진숙 역에는 '헤이, 자나!'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조윤영이 캐스팅 됐다.
한편 뮤지컬 '친구'는 오는 11월 29일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친구'에 동수로 캐스팅 된 안재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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