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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최근 결혼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제작진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신혼여행 길에 오른 박진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박진영은 세련된 금발 헤어에, 스타일리시한 카키색 셔츠와 청 반바지, 백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항 패션으로 등장했다.
인천공항을 찾은 시민들의 축하가 이어지자 박진영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고, 축하 인사를 건넨 취재진에게는 "조용히 갔다 오겠다"고 허니문을 떠나는 심정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은 어땠냐는 질문에 "그냥 끝냈다"며 쑥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취재진과의 만남에는 "머리 감고 올 걸"이라고 말을 흐리면서도 "잘 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박진영은 일반인 신부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비공개 결혼식에 이어 허니문에 나설 때도 따로 출국 수속을 밟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이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 섬으로, 연중 온화한 날씨에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허니문 장소로 유명하다.
신혼여행에 나선 박진영의 모습이 담긴 '생방송 스타뉴스'는 1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신혼여행 길에 오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사진 = CU 미디어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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