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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디트로이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에서 2회 집중 5득점을 올리며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디트로이트는 2연패 뒤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 균형을 이뤘다.
1회말 공격을 삼자범퇴로 마친 디트로이트는 2회들어 보스턴 선발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빅터 마르티네스의 안타에 이어 자니 페랄타, 알렉스 아빌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오마 인판테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오스틴 잭슨이 밀어내기를 얻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보탠 디트로이트는 토리 헌터의 2타점, 미겔 카브레라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5-0까지 달아났다.
3회 숨을 고른 디트로이트는 4회 잭슨과 카브레라의 적시타로 7-0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후 디트로이트는 6, 7, 9회 한 점씩 내줬지만 승리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2번 타자로 나선 카브레라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가운데 잭슨도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선발로 나선 덕 피스터는 6이닝동안 8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실점은 단 한 점 밖에 하지 않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보스턴은 선발 피비가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ALCS 5차전을 치른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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