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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침내 킴 카다시안(33)과 카니예 웨스트(36)가 약혼했다.
미국의 가십매체 TMZ는 엔터테인먼트 채널 E!을 인용, 두 사람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약혼했다고 당일 보도했다. TMZ는 킴 카다시안이 공식적으로 '구속'받게됐다고 전하며, 카니예 웨스트가 21일 저녁 야구장을 임대해 킴에게 '결혼해달라'고 프로포즈하며 깜짝 이벤트를 벌여 약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카니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의 홈 구장인 AT&T 파크를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킴과 자신의 가족 친구들 앞에서 예기치 않은 프로포즈를 했고, 충격을 받은 킴 카다시안은 '예스'라고 답했다. 이 날은 마침 킴 카다시안의 33번째 생일로 단지 생일 이벤트인 줄 알았다는 것.
E! 뉴스가 약혼소식을 처음 보도했으며, 이는 두사람의 딸 노스 웨스트가 태어난지 4개월만이며 두사람이 공개 연애를 한지 18개월만이라고 전했다.
TMZ는 킴 카다시안은 세번째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때까지'라는 선언을 하게 될 것이며, 카니예는 처음이라고 했다. 매체는 또 킴 카다시안이 지난해 보스턴 셀틱스의 농구선수인 크리스 험프리스와 72일만에 결혼 이혼한 전력을 들어 이번에도 '얼마나 갈지' 우려를 나타냈다.
[팝가수 카니예 웨스트-모델 킴 카다시안(왼쪽부터). 사진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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