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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무표정 선임의 폭풍 잔소리에 연신 진땀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을 타고 독도 경비 임무를 맡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와 샘 해밍턴은 해군들의 저녁 식사를 돕기 위해 주방으로 내려갔다. 각자 다른 선임과 저녁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음식 조리에 들어갔다.
김수로는 긍정적으로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는 선임과 즐거운 요리 시간을 가졌다. 반면 샘 해밍턴은 표정 없이 매의 눈으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다니며 잔소리를 퍼붓는 선임과 함께 조리를 했다.
샘 해밍턴은 연신 실수를 연발했고, 심지어 김지천을 태웠다. 이를 본 선임은 "이것 모두 버려야 한다"라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나는 개인적으로 탄 것 좋아한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사이보그 선임은 "다 샘 같을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해 샘 해밍턴을 좌절하게 했다.
[사이보그 선임에게 혼쭐난 샘 해밍턴. 사진 = MBC '일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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