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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모델 박둘선이 유독 키가 컸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는 모델 박둘선, 이선진, 한창서, 한영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박둘선은 '큰 키'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내가 어렸을 때는 키 큰 여자가 별로 없었다. 당시 거인병이 사회적인 이슈였는데 혹시 내가 그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큰 키의 장점으로 전구 갈기를 꼽으며 "전구 갈 때 편하다. 어딜 가나 '전구 갈기'담당"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선진은 "난 고3때까지만 해도 키가 150cm라서 걱정했다. 그해 겨울방학부터 키가 한번에 20cm씩 자랐다. 갑자기 커서 온 몸이 아플 정도였다"고 말했다.
박둘선을 비롯한 선후배 모델들이 함께한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17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큰 키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박둘선.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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