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효균의 극적인 결승골로 스플릿 진출 후 첫 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인천은 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지난 9월 1일 전북전 이후 12경기 연속 무승(6무6패)의 사슬을 깨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수원은 승점 53점,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는 인천이 앞서갔다. 인천은 전반 20분 남준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수원은 후반 29분 산토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렇게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효균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인천의 승리로 끝났다. 이효균의 설기현의 낮은 크로스를 침착하게 차 넣었다.
결국 경기는 최종전서 스플릿 진출 후 첫 승을 거둔 인천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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