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주원(26)이 연상의 여배우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은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캐치미'(제작 소넷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이현종 감독과 배우 김아중(31), 주원이 참석했다.
이날 주원은 연상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이는 비결을 묻자 "무슨 비결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좋으니까 그런 게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연상이든 연하든 동갑이든 배우가 좋아야 뭐든 맞추기 편하다. 아중 누나가 그만큼 편해서 케미 부분에서 좋았던 것 같다"며 "편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로맨스를 그려낸 영화다.
김아중이 경찰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한 범죄행각으로 정평이 난 최고의 절도범 윤진숙, 주원이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을 뿐 아니라 외모까지 겸비한 프로파일러 이호태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19일 개봉.
[배우 주원과 김아중(오른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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