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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전혜빈이 '심장이 뛴다' 촬영 중 눈물을 삼켰다.
전혜빈은 최근 진행된 SBS '심장이 뛴다' 녹화에 참여해 경기도 수원의 한 소방서에서 구조 대원으로 근무 했다.
이날 전혜빈은 어린 여자 아이가 고열에 시달리며 경련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혜빈은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엄마를 구급차에 실어 이송했다. 이송 과정에서 아이 엄마는 아이에게 시종일관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라며 오열해 대원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심장이 뛴다'에서 여전사로 활약하고 있는 전혜빈은 울고 있는 아이 엄마를 보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강인한 면모 뒤에 숨겨진 여린 마음을 드러냈다.
전혜빈을 울컥하게 만든 사연이 담긴 '심장이 뛴다'는 1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오열하는 아이 엄마를 보고 울컥한 배우 전혜빈.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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