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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촬영 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들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8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산적 장사정으로 분한 김남길이 활시위를 당기며 강렬한 눈빛으로 남성미를 과시하는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단 단주 여월로 분한 손예진의 강렬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철봉 역의 유해진의 코믹한 도주 장면, 흑묘 역을 맡은 연기돌 설리의 귀여운 눈웃음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리얼한 분장으로 완벽하게 조선시대 산적단, 해적단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코믹한 상황 스틸과 이경영, 오달수 등 탄탄한 조연진들의 면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이 여자 해적 여월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두 얼굴의 여친'과 '댄싱퀸'을 통해 연출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오달수, 설리 등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스틸컷.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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