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성주, 뉴질랜드 놀이기구 타고 괴성·눈물 '부전자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고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과 아빠들의 뉴질랜드 셋째날 풍경이 공개됐다. 이들은 캠핑카를 이용해 자유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날 이종혁과 성준, 김민국은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고난이도의 놀이기구에 올랐다. 이들은 비명을 지르면서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민국의 경우 "재미없네"라고 말하며 시시하다고 했지만 카메라의 포착된 표정은 압권이었다. 눈, 코, 입을 모두 열고 무서워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종혁과 성동일, 김성주가 다시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아빠들 역시 무서워하긴 마찬가지. 이종혁은 과감하게 끈을 직접 당겨 놀이기구가 밑으로 떨어지도록 조정했고 세 아빠 모두 괴성을 지르며 감탄했다.

특히 김민국과 마찬가지로 김성주 역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눈물까지 흘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고난도 놀이기구에 도전한 아빠들. 사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