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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스터 시티에 완승을 거두며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캐피탈원컵 8강전서 레스터에 3-1로 이겼다. 맨시티의 제코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서 맨시티는 전반 8분 만에 콜라로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콜라로프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가르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41분 제코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제코는 헤딩 슈팅으로 레스터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시티는 후반 7분 제코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코는 밀너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스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레스터는 후반 32분 다이어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결국 맨시티가 완승을 거두며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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