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메디컬 탑팀' 이어 M주말 '황금무지개'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희진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합류했다.

이희진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20일 "이희진이 '황금무지개'에 박화란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배우 정일우 등이 출연 중인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더 진한 정으로 뭉친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황금무지개'에서 이희진은 거물사채업자 박웅(이원발)의 딸로 만원(이재윤)을 수하에 두고 부리다 연정을 느끼게 되는 박화란 역을 맡았다. 도도하고 차가운 성격을 가졌지만, 때로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희진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금무지개'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평소 존경하던 감독님과 작가님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아직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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