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가 7위로 올라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84-83으로 승리했다, KGC는 16승27패가 됐다. KCC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삼성은 3연패를 맛봤다. 15승28패가 됐다. 9위로 내려앉았다.
KGC는 숀 에반스와 최현민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삼성 역시 이관희와 이정석의 득점으로 대등한 승부를 벌였다. KGC는 2쿼터 들어 박찬희와 전성현, 정휘량 등의 외곽포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삼성 역시 제스퍼 존슨과 이동준의 골밑 득점으로 대등한 승부를 벌였다.
삼성은 3쿼터 들어 이정석과 존슨의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KGC도 에반스와 최현민의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자 삼성도 존슨의 득점과 김동욱의 외곽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승부는 끝까지 알 수 없었다. KGC는 오세근과 숀 에반스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뒤 최현민의 결승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KGC는 최현민이 24점, 숀 에반스가 21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제스퍼 존슨이 26점을 기록했으나 팀 승리를 막지 못했다.
[최현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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