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왔다 장보리' 주연 확정…이번엔 '아내의 유혹' 작가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창석이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19일 오창석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창석이 '왔다 장보리'의 남자주인공 주상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08년 데뷔한 오창석은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남자주인공 황마마 역으로 열연했다.

오창석이 연기할 주상우는 무서울 만큼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로, 부와 명예에 대한 야심이 대단한 남자 캐릭터다.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뒤바뀐 두 딸과 두 어머니의 갈등을 그려갈 드라마다.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왔다 장보리'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오창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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