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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흥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가 프랑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렌과의 2013-14시즌 리그앙(1부리그) 36라운드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앞서 열린 2위 AS모나코가 갱강과 1-1로 비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PSG는 총 25개의 슈팅을 날리며 렌을 압도했지만 전반 23분 27분 잇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모나코도 덜미를 잡히며 어부지리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PSG는 승점 83점으로 모나코(승점76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한 PSG는 팀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PSG는 지난 20일 올림피크 리옹을 꺾고 프랑스 리그컵까지 우승하며 리그에 이어 두 대회를 우승한 ‘더블’에도 성공했다. 그야말로 프랑스는 PSG 전성시대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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