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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비욘세(32, 본명 비욘세 노울스)의 여동생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형부, 즉 비욘세 남편인 제이 지(44)에게 폭행을 가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가 입수한 엘리베이터 CCTV 테이프안에는 비욘세 여동생인 솔란지 노울스(27)가 형부인 제이 지에 주먹과 발길질을 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CCTV에는 힙합스타 제이지와 꼭 닮은 흑인남성이 처제로 보이는 한 여성, 즉 솔란지 노울스의 주먹을 막고 피하고 있다.
이 엘리베이터안 활극은 최근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개최된 멧 갈라쇼 직후 뉴욕 스탠다드 호텔서 열린 애프터 저녁파티에 들어가려다 빚어진 일.
호텔 측은 고객 비밀사항인 CCTV 비디오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전직원을 조사한 뒤 고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TMZ에 따르면 솔란지는 형부 제이지에 고함을 치며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왔고, 이윽고 발과 주먹으로 제이지에 무차별 가격을 했다. 이에 솔란지가 수 차례 펀치를 날리는 가운데 보디가드로 보이는 또다른 남성이 이를 제지했다는 것. 피해자인 제이지로 보이는 남성은 주먹과 발을 막기는 했으나 반격을 가하지는 않았다.
솔란지는 그 남성과 떼어진 후에도 분을 못참아 악을 써댔고, 엘리베이터서 나오기 직전 또한차례 가격을 해 정통으로 얼굴을 맞췄다고 한다.
당시 엘리베이터에 같이 있던 비욘세는 자신의 남편이 공격 당하는데도 그 틈에 끼지 않고 아무 도움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 참견하지 않고 있지만 남편 쪽을 견제하는 모양새다. 파티가 끝나 호텔을 나설때 비욘세는 여동생 차에 탔으며, 제이지는 다른 차를 타고 갔다.
나중 알려진 얘기로는 제이지가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처제인 솔란지에게 뭐라 얘기했고, 이걸 솔란지가 과민 반응해 폭행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솔란지는 가수 모델로써 중간정도 성공한 인물로, 언니 비욘세가 지난 4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때도 자신의 무대에 올려주는등 도움을 많이 받았다.
솔란지가 형부를 왜 때렸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수 솔란지 노울스. 사진 = 솔란지 노울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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